누나들의 로망 여진구의 진가가 들어났습니다.
여진구 주연의 영화 [화이 : 괴물을 삼킨 아이]가 19금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는데요.
[현장음: 여진구]
형 누나들 반갑습니다
[현장음]
잘생겼다
[현장음: 여진구]
감사합니다 우선 정말 많이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말은 하고 있지만 심장이 쿵쿵 거리네요
[현장음: 김윤석]
노래한곡 해라
[현장음: 김태진]
노래 한 번.. 노래 대신에 기분 좋으시니까 만세삼창해주세요
[현장음: 여진구]
만세 만세 만세~
기분 좋게 만세삼창을 마친 여진구!
이 소년의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었는데요.
[현장음: 김윤석]
제가 아침부터 지금까지 무대 인사를 다니는데 관객의 성비율에서 여성분이 90% 이상..
[현장음: 김태진]
지금도 그래요 지금도
[현장음: 김윤석]
제가 강동원하고도 다녀보고 하정우씨하고도 다녀보고 유아인씨하고도 다녀봤는데 이렇게 압도적인 비율은 정말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여진구씨가 정말 이렇게 누나들한테 인기가 많은가.
[현장음: 여진구]
감사합니다
극장을 찾은 누나들을 설레게 할 여진구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.
[현장음: 김태진]
여진구군 위로 몇 살까지 가능?
[현장음: 여진구]
만약에 아직 겪어보진 않았지만 진짜로 뭐 그런 사랑을 느낀다면 솔직히 나이 차이는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
[현장음: 김태진]
물리적인 숫자는 말씀 안 해주실 건가요?
[현장음: 여진구]
그래도 솔직히 부모님보다는 어리셔야 될 것 같기도 하고요..
오빠라 부르고 싶을 만큼 누나들을 설레게 한다는 소년 여진구,
이 소년의 매력은 영화 [화이]에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.